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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영광X이시영, MBC 월화극 '파수꾼' 주연 확정…5월 방영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출연을 확정한 배우 김영광(왼쪽)과 이시영/메트로 손진영 기자



배우 김영광과 이시영이 '파수꾼'으로 호흡을 맞춘다.

8일 MBC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가제)의 주인공으로 김영광과 이시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하루아침에 평범했던 일상이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건들에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판타지로 얹은 액션 스릴러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김영광은 개천에서 난 '욕망 검사'지만 실상은 억울한 사연을 갖고 복수를 위해 괴물이 돼가는 인물 장도한 역으로 분한다.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 역을 맡았다. 조수지는 범죄로 딸을 잃었지만 거대한 권력을 배경으로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스스로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해 복수를 넘어 정의를 실현해가는 인물이다.

2016 드라마 공모전에서 김수은 작가가 장려상을 받은 극본의 작품이며,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만든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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