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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진공 기업진단 노하우, 카자흐서 뿌리 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업진단 기법이 해외에도 퍼져나가고 있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기업육성기금(DAMU)의 가빗 레스베코프(Gabit Lesbekov) 전무는 지난 2월 24일 포브스(Forbes) 카자흐스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중진공으로부터 전수받은 기업진단 기법을 기반으로 진단사업(프로젝트명 'Asyldar')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의 '기업진단'은 경영·기술 전문가 2인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역량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애로 해결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 등의 지원사업을 맞춤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당시 DAMU측의 요청에 따라 진단 전문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DAMU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수행을 위한 교육 및 현장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현지화한 진단모형도 함께 제공했다.

DAMU는 올해 1월 'Asyldar' 프로젝트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았다. 시범사업은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5월엔 중진공을 재방문해 사업수행 결과에 대한 자문과 하반기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지난해엔 카자흐스탄 이외에도 페루, 몽골 정부기관을 국내에 초빙해 기업진단 기법 전수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중진공 박홍주 기업진단처장은 "DAMU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진단을 카자흐스탄에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기업진단 전수를 희망하는 개도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IT시스템과 서비스사업, 그리고 전문인력이 동반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진단 기법의 해외전수 등 기업진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기업진단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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