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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중공업 수출 변압기, 미국서 반덤핑 관세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



현대중공업이 수출하는 변압기에 대해 미국이 61%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가속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 현대제철이 불법 보조금과 철강 덤핑수출을 했다는 이유로 각각 60.93%, 13.38%의 관세율을 추가로 부과 받았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생산, 수출하는 전력 변압기도 미국에서 61%대의 반덤핑(덤핑 상품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무역규제 조치)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현대중공업 변압기에 대해 61%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해 제소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의 영향에 따른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2011년 준공한 미국 알리바마 변압기 공장의 생산물량을 늘릴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경우 미국에서 관보를 통해 공표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만들어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정용 세탁기에 각각 52.5%와 32.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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