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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호텔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경민대, 호텔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

2017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기관 선정패 수여식 모습 /경민대 제공



경민대학교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호텔서비스인력 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9일 경민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7 우수호텔서비스인력 양성사업' 선정 결과 경민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자로 선정돼 학과지원금(호텔관광경영과) 8000만원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가 교육관리 컨설팅을 받게 됐다. 또한 한국호텔업협회에서 제공하는 취업패키지 프로그램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누리게 됐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경민대를 포함해 3곳이다.

경민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론 중심에서 실무 적응능력 위주로 교육내용과 평가를 전환했다. 도어데스크, 벨데스크, 체크인, 체크아웃, 레스토랑 서비스 등 호텔직무 5개 상황별 롤플레잉(Rollplaying Test)평가가 대표적이다.

경민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 송두석 교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이런 작은 대학이 '우수호텔서비스 우수기관' 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며 "청년 취업문제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시대에 교수·학생이 하나가 되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 최고의 호텔명문학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민대는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이룬 발전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학교 전체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민대는 2015년부터 28개 전 학과에 NCS교육과정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미 한식재단 한식전공자 취업지원사업, aT센터 글로벌외식전문가 양성사업, 한국관광공사 호텔리어양성사업 등 관광·조리·외식분야에서 가시적인 NCS교육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문체부·교육부·고용노동부와 '관광숙박(호텔업)분야 NQF 산학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우수호텔서비스인력 양성사업은 NCS를 기반으로 한 호텔직무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수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관사인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호텔직무분야 NCS교과목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호텔직무훈련 외에 산업체가 요구하는 외국어능력과 인성교육, 현장실습 지원 등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직무별 성과표를 수료시 제공하고 있어 호텔인사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공인력개발원의 김귀임 과장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선도적 모델로 이 사업을 4년째 시행하고 있는데, 경민대를 포함한 선정대학들과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해 호텔분야 '한국형국가역량체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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