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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지난해 농업생명자원 지식재산권 375건 획득

지난해 대학·산업체·지자체 등에서 농업진흥청이 관리하고 있는 식물·미생물·곤충 유전자원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창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새 품종 육성, 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을 통해 획득한 '2016년 농업생명자원 지식재산권'이 총 375건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중 지난해 개발한 새 품종은 벼 23품종, 장미 10품종, 콩 6품종 등 40작물 107품종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진청이 지난 2012년 국산 수수 유전자원을 이용해 육성한 '동안메' 품종을 '동안메 가래떡', '동안메 수수찰떡'으로 만들어 백화점에 판매 중인 업체를 꼽을 수 있다.

또 '곤충 화장품'으로 불리는 코프리신 화장품의 개발기술을 이전받은 한 업체는 피부 친화성 화장품을 개발해 연 1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프리신은 곤충에서 분리한 4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곤충생체방어물질의 유도체다.

농진청이 보유한 자원의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 대학, 산업체, 연구소 등은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누리집(genebank.rda.go.kr)에 회원가입 후 분양신청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 받은 자원은 상업적 목적을 배제한 연구·시험·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석영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앞으로 기능성 품종 육성, 생명공학연구, 신물질 개발 등 유전자원의 잠재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학·연 협업 강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유용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안메' 가공 수수가래떡./농촌진흥청



코프리신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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