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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봄꽃들의 릴레이 향연이 시작된다

한강변 봄꽃들의 릴레이 향연이 시작된다

한강봄꽃축제 지도 /서울시



4월의 시작과 함께 한강변에서 봄꽃들의 릴레이 향연이 시작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를 연다. 가장 먼저 개나리와 벚꽃 축제가, 4월 중순께부터 꿀벌숲, 5월 초중순께 유채꽃과 찔레꽃, 마지막으로 5월 중순 장미 축제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한강사업본부는 개나리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합류부(용비교)까지 이어지는 개나리 꽃길을 추천했다.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산 전체가 노랗게 물든 응봉산을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곳서 열리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된다.

벚꽃은 여의도가 단연 으뜸이다. 여의서로 일대를 뒤덮는 왕벚나무를 배경으로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9일 열린다.

꿀벌숲은 잠원한강공원에 약 2만㎡규모로 조성돼 있다. 4월 중순부터 꽃복숭아, 꽃사과, 매화, 산사나무, 수수꽃다리 등의 다양한 밀원식물과 봄꽃밭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다.

뚝섬의 장미원 /서울시



유채꽃이 장관인 곳은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이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5월 13~14일 이틀간 열린다.

찔레꽃은 한강의 동·서쪽 끝에 위치한 강서·고덕·암사 등 생태공원이 유명하다.

장미는 기존 뚝섬, 양화한강공원의 장미원에 더해 여의도와 망원에 새로 조성되는 장미터널이 가세했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봄을 맞이하여 굳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으로 소풍을 오듯 방문해 봄꽃 축제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한강공원을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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