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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냉각탑 화재…1시간 만에 진화



충북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의 시설동 옥상에 있는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21분께 5∼6라인이 들어선 3층 높이의 단독 건물에서 발생했다. 불은 냉각탑 1개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은 디스플레이 공장에 가스와 전기 등을 공급하는 시설로 건물 내부로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