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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넥슨, 분기 사상 최대 실적…해외시장 매출이 견인

넥슨 CI.



넥슨이 2011년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얻은 덕분이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2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74% 급증했다고 12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공시했다. 매출은 7570억원으로 같은 기간 30% 증가했고, 순이익은 2015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시장 매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넥슨의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3%에 달했다.

넥슨은 중화권에서 1월 춘절을 기점으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장수 인기 게임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일본에서는 '히트', '하이드 앤드 파이어',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지난해 출시한 신작 게임이 인기를 끌며 견조한 성과를 올렸다. 넥슨은 지난해 10월 인수한 태국 게임 퍼블리셔 아이디씨씨를 통해 동남아 지역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3월 출시된 수집형 액션 RPG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대만과 홍콩,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기존 대표작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을 기대 신작들에 재투자하는 우리의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분기는 물론 올해 하반기까지 탄탄하고 다양한 라인업들이 준비 돼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2011년 12월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했으며,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0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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