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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연초 이후 3540억원 유입

자료:금융투자협회



올해 말까지 가입 가능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에 잔고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총 판매잔고는 1조3574억원으로 한 달간 약 720억원 증가했다. 이는 출시('16 2월) 후 꾸준한 증가세로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 금액 1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들어 월 평균 900억원씩 판매되고 있다.

계좌수와 판매금액은 모두 은행이 많았다. 은행은 22만6000개의 계좌에 6793억원의 자금을 모았고, 증권은 12만3000개의 계좌에 664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보험사와 직판은 2000개의 계좌에 132억원의 자금이 모였다.

다만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사가 더 많았다. 전체 계좌당 납입액 평균은 387만원으로 증권사 계좌 평균이 541만원, 은행은 301만원으로 나타났다. 보험과 직판은 541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펀드로 절반에 가까운 펀드자금이 몰렸다.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에 6434억원이 설정되며, 전체 판매금액의 47.0%를 차지한 것이다. 수익률도 시중금리를 훨씬 상회했다.

투자대상 국가별로 살펴보면 글로벌에 2685억원이라는 많은 자금이 몰렸다. 다음으로 베트남(1534억원), 중국(1435억원) 순이었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투자자의 선호가 특정지역보다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다양한 분야(배당주, 기술주, 광업주 등)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설정 규모 상위 10위권 펀드 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글로벌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환헤지)(수익률 40.49%)이었고,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환헤지 환노출)펀드는 1534억1200만원으로 가장 설정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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