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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임시·일용직 3월 평균임금 150만원… 상용직 절반도 안돼

올해 3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357만5000원인 반면 임시·일용직의 임금총액은 1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1일 고용노동부의 '2017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357만5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0만2000원(2.9%) 올랐다.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15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만8000원(6.2%) 올라 상용직 근로자보다 상승률이 높았지만 임금총액은 상용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상용직은 계약기간이 1년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반면 계약기간이 1개월~1년 미만은 임시직 근로자, 1개월 미만은 일용직 근로자로 구분한다.

올해 3월 기준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9시간으로 상용직은 185.4시간, 임시·일용직은 112.4시간이었다. 전년 대비 상용직은 1.8시간, 임시·일용직은 0.9시간 감소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 사업체 종사자는 1698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2.3%) 늘었다. 이중 상용직은 34만2000명(2.5%), 임시·일용직은 3만3000명(1.9%), 기타종사자는 6000명(0.6%) 늘었다.

전체 산업 중 종사자가 약 22%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작년에는 전년동월 대비 3만∼4만명대 늘어났지만 올해 1월부터는 2만명 대로 증가폭이 둔화했다. 4월 입직자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이직자는 73만5000명으로 13.6% 각각 늘어나는 등 전체 노동력 이동이 활발해졌다.

정부가 매달 진행하는 사업체노동력 조사는 고용동향과 근로실태 특성분석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정책개발에 활용된다. 농업을 제외한 2만5000여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원, 빈 일자리수, 입직, 이직, 임금, 근로시간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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