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바다에 빠진 시민 구한 박병진씨에게 'LG 의인상' 수여

박병진./LG복지재단



LG복지재단은 지난 3일 속초시 영랑동 장사항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를 뚫고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박병진(사진)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박병진 씨는 당시 장사항 방파제 인근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진 이 모씨를 발견했다. 방파제에서 50여m를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간 이 씨를 구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구명환을 던졌지만 역부족이었다.

강원도체육회 팀장인 박병진 씨는 지체 없이 구명환을 들고 거센 너울성 파도가 치는 바다에 뛰어 들어 이 씨에게 헤엄쳐 다가갔고, 이 씨와 함께 구명환에 몸을 의지하며 20여분을 버틴 끝에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본인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파도 속 바다로 뛰어든 박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현재까지 총 45명을 선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