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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엘로카펫'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임직원 봉사자와 용인초등학교 학부모 20여 명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난 9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대기 구역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와 용인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인근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삼성전자



옐로카펫은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교통안전시설이다. 내구성 높은 노란색 노면표시재를 횡단보도 앞 바닥과 벽면에 부착한 후 고무망치로 두드리는 방법이다. 벽면 상단에는 태양광 충전램프를 부착해 야간에 사람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점등된다.

주변과 구분되는 공간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활용한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들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인 어린이들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지역주민, 지자체와 협력해 용인·화성·서울 서초구 지역 초등학교 총 26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의 연구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시 횡단보도 진입차량의 주행 속도가 17.5% 감소됐다. 특히 엘로카펫을 미설치한 횡단보에 비해 차량 속도가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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