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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농촌 복지 및 사회안전망 여전히 취약

2016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 /농촌진흥청



농업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농작물재해보험 등 사회안전망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16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각각 16.6%, 15.2%에 불과했다.

또 농업인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 지원에 대한 이용 경험 가구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각각 67.5, 67.9점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부문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농촌가구의 18.8%가 응급실 이용 경험이 있었고 응급실까지의 주요 교통수단은 개인차량(66.3%)이 구급차(25.1%) 보다 두 배 넘게 많았다.

구급차 의료서비스는 84.3%가 만족한 반면, 의료인력과 의료시설 접근성은 각각 28.9%, 22.9%만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해 농촌복지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47.3%로 절반 정도가 나아졌다고 인식한 반면, 거주지역의 복지여건은 17.1%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윤순덕 농진청 농업연구관은 "농촌복지의 객관적 지표와 세부 만족도는 향상되고 있으나 전반적 복지체감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와 농촌간의 복지격차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진단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는 농진청에서 5년마다 발표하며 항목은 '보건의료',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 부문이다. 올해는 전국 농촌 401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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