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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문재인이 대통령 문재인에 고함 "알바선진국 만들어주세요"

알바생 문재인이 대통령 문재인에 고함 "알바선진국 만들어주세요"

알바생 문재인 양(가운데)이 광화문 1번가에 '알바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대국민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알바천국



대통령과 동명인 알바생 문재인 양(인천, 23)과 대표 직군의 알바복을 입은 청년 6인이 22일 오전 광화문 1번가에 '알바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대국민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국민 의견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알바천국이 진행한 '아무말 대잔치' 결과 보고서로, 알바님 7645명, 사장님 222명, 일반 국민 3492명의 의견을 담았다.

문 양은 "최저임금이 보장되고 정당한 주휴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나라에서 근로자들을 보호해줬으면 한다"며 "근로의 가치를 신성하게 여길 수 있는 대한민국,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나라, 알바선진국을 대통령님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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