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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김영록 "가축질병 근본 대응방안 마련할 것"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상시화되고 있는 가축질병에 대해 근본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14년부터 4년간 AI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AI와 구제역이 연중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가축질병에 대해서도 365일 사전적이고도 상시적인 긴급 방역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계열 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축산계열화 업체와 계열농가 간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유통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하겠다"며 "계열화 업체의 방역책임을 명문화하고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말해 현행 체계를 손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열농가란 하림, 마니커 등 축산업체와 사육 위탁 계약을 맺은 농가로 지난 겨울 AI 사태 당시, AI 발생 책임을 위탁 농가에 떠넘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 최대 현안인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신곡 수요를 초과하는 수준 이상의 물량을 시장에서 조기에 격리하고, 이에 대한 정부 내 의사결정과 발표 시기도 앞당기겠다"며 "내년부터는 강력한 생산조정을 통해 생산과잉을 원천 차단해 조기에 쌀값을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물이 풍부한 지역과 부족한 지역의 수계를 연결하는 수계별 종합 물관리시스템과 같이 기상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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