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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정부, 공공기관 보유 지질 광물 정보 공개 확대

앞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지질·광물 정보가 민간에 확대 공개된다.

이에 따라 민간 분야는 자원개발 등 더욱 다양한 목적에 이들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질자원연구원과 광물자원공사가 보유한 지질·광물 정보 데이터베이스(DB)의 공개·열람 범위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암추(岩錐, 원기둥 모양의 암석 시료)에 대한 정밀 분석, 경제성 평가 등의 서비스도 민간에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지질자원연구원 등이 보유한 DB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거나 공공·연구 목적 등에 한해 열람과 활용이 허용됐다.

산업부는 또 민간이 자원개발의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해 이들 기관의 기존 지질광물정보 외 추가적인 정보를 얻고자 할 경우, 전문인력과 분석장비를 활용해 암추(시료)에 대한 정밀분석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시추 활동에 수반되는 비용이 많게는 수백억 원 규모로 발생하는데 앞으로 기존 암추를 활용하게 되면 그만큼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자원개발 등의 과정에서 민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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