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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맥 못추는 중국 스마트폰시장…애플, 4위 자리도 토종에 내줘

외국산 맥 못추는 중국 스마트폰시장…애플, 4위 자리도 토종에 내줘



중국에는 애플의 충성고객들이 가득하다는 것도 이젠 옛말.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4위 자리마저 샤오미에게 내줬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5위 자리도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26일 CNBC는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조사결과 지난 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토종업체들이 1~4위를 모두 휩쓸었다고 전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1위는 화웨이로 지난 분기 2300만 대를 판매했다. 2위는 2100만 대를 판매한 오포, 3위는 1600만 대를 판매한 비보였다. 그리고 애플이 차지하고 있던 4위는 1500만 대를 판매한 샤오미가 차지했다.

애플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감소하며 5위로 처졌다. 정확한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여전히 10위권 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크게 부진, 2012년 이래 처음으로 중국에서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팀 쿡 CEO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시장에서 애플이 선전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이번 조사결과는 전혀 반대로 나타난 것.

CNBC는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8이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따라 중국시장에서 애플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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