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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91억원…케이블TV 역대 최다 가입자

CJ헬로비전 CI.



CJ헬로비전이 작년 2분기 이후 차세대 클라우드 방송, 기가케이블 최초 상용화 등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에 힘입어 역대 최다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분기 매출 2757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0.2%, 8.6% 증가한 수치다.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역대 최고점을 갱신했다. 올해 2분기 방송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2만4000명, 전년동기 대비 7만7000명 순증한 417만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단일 사업자 기준 역대 최다 케이블TV 가입자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디지털 방송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2만2000명, 전년동기 대비 13만명 가까이 순증했다. 디지털 전환율은 전년동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증가한 디지털 방송 가입자들의 부가서비스 이용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지표에 반영되면서 하반기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뜰폰(MVNO) 총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8000명 정도 순감한 85만600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가 6000명 늘며 전체 가입자 중 비중이 53%로 절반을 넘어섰다.

남병수 CJ헬로비전 경영지원담당(CFO) 상무는 "성장이라는 큰 그림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디지털 방송 가입자, LTE 비중 등 실적 일부에서 의미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통신 시장의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만큼 영업에 더욱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지능형 UHD 서비스 통한 '고(高)ARPU' 중심의 방송 가입자 확보 ▲서비스 모델 변화 및 유통채널 차별화 전략을 통한 모바일 사업 대형화 ▲신규 단말기기 출시를 통한 OTT 플랫폼 확대 ▲홈 케어 서비스·미디어커머스 등 신수종 사업 진출로 미디어 시장에서의 성장 발판을 확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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