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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올 2분기 전력소비량 1% 상승...조선업종은 19.8% 감소

올해 2/4분기 전력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누진제 개편을 시행했지만 주택용 전력소비량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구조조정의 여파로 조선 업종의 전력소비량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2/4분기 전력소비량이 수출 호조와 조업일수(0.5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도별 전력소비량을 분석해보면 산업용 전력의 경우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종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돼 전력소비량이 증가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조선 업종은 구조조정 여파로 전력소비량이 지난 1분기 14.7% 감소에 이어 2분기에도 19.8% 감소하는 등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반용 전력소비량은 조업일수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으로 약 1.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용 전력소비량은 누진제 개편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8% 증가했다.

산업부는 경기도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육용 전력소비량은 지난해 보다 길어진 폭염에도 초·중·고 기본요금 할인 제도로 인해 약 1.4% 정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역별 전력소비량은 경기도와 충청도가 각각 4.5%, 3.3% 증가율을 보인 반면, 울산은 지역경기침체로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전력소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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