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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中企·중견기업 '전시판매장', 싱가포르에 세번째 오픈

미국 LA, 중국 선양 이어…주롱 이스트 '빅 박스' 2층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싱가포르 전시판매장에서 (주)BLS 이태현 대표(가운데), 행사 사회자인 방송인 지석진씨와 입점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중진공



싱가포르 중심지에 중소·중견기업 전시 판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현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상권 중심지인 주롱 이스트(Jurong East) 지역의 복합쇼핑몰 '빅 박스(BIG BOX)' 2층에 오픈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3년부터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 해외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전담인력 및 바이어 정보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판매 및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현재 미국 LA와 중국 선양에 전시판매장이 설치돼 있다.

세번째 해외 전시판매장이 설치된 싱가포르에선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이점을 살려 '한류문화 복합 공간'으로 구성해 한국 한류 상품과 식품 등을 구매, 체험, 시식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또 온라인 쇼핑 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현지들의 특성을 위해 온라인 쿠폰 할인 판촉전, 온라인 구매 전용 계산대 운영 등도 병행키로 했다.

싱가포르는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의 수출액 규모 6위 국가로 차량, 담배, 석유, 주류 제품 이외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무역 진입장벽이 낮은 곳으로 꼽힌다.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구본종 처장은 "이번 싱가포르 전시판매장이 현지 판매(B2C)를 통한 소비자 반응 테스트와 바어어 연계판매(B2B)를 통한 동남아 유통망진출 거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면서 "우수제품 발굴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을 통해 판매 확대에 힘쓰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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