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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치에 나트륨 함량이 높다고?" 김치는 억울하다

사진 /pixabay



짠 음식으로 알려진 김치가 치즈나 햄에 비해 나트륨이 절반 가량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김치 100g당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591mg. 치즈(1,134mg/100g), 햄(1,080mg/100g)보다 절반 가량 적은 수치다.

김치의 나트륨·칼륨(Na/K) 비율은 2.4로 햄(4.4), 치즈(13.8) 같은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았다.

칼륨은 나트륨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생리적 기능과 연관이 있다. 나트륨·칼륨(Na/K) 섭취 비율을 1에 가깝게 낮출수록 고혈압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칼륨의 섭취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평소에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고 김치 제조 중 첨가되는 나트륨 양을 줄여 나트륨·칼륨 비율을 조절한다면 김치 섭취로 인한 나트륨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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