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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테네시주 세탁기 생산공장 착공…현지화로 사업역량 강화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州)에서 세탁기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공장이 들어설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 부지에서 열린 이번 착공식에는 윌버 로스(Wilbur Ross) 미 상무장관, 밥 코커(Bob Corker) 테네시주 상원의원,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테네시주 하원의원, 밥 롤페(Bob Rolfe) 테네시주 상공부장관, 킴 맥밀란(Kim McMillan) 클락스빌(Clarksville)시장, 짐 듀렛(Jim Durrett) 몽고메리(Montgomery)카운티장,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가 현지시간 24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LG전자 세탁기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왼쪽에서 2번째부터 마샤 블랙번 테네시주 하원의원, 밥 코커 테네시주 상원의원,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LG전자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LG전자



LG전자는 지난 2월 말 대지면적 125만㎡에 건물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세탁기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테네시주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2019년 1분기까지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생활가전 공장을 미국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은 2019년 1분기부터 미국에 판매하는 드럼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 대 이상이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의 세탁기 생산라인과 비슷하게 10초에 세탁기 1대 꼴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화 설비에도 적극 투자해 생산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완공 시점까지 건설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비롯해 본격 가동 이후에는 생산 및 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 현지 부품 조달 등은 물론 연관 산업 파급 효과들이 이어져 현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공 이후의 신공장 고용 인원은 600명 이상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이번 착공으로 현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도 가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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