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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국산사과 '아리수' 맛 보세요

국산 사과 품종 '아리수'./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추석 연휴를 약 한 달 앞두고 색이 곱고 맛이 좋은 국산 사과 '아리수'를 본격 출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출하되는 양은 약 40톤으로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유통되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동안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에 해당하는 초가을에는 '쓰가루' 품종이 주로 출하됐지만 저장성이 매우 약해 8월 중순이면 유통이 끝나 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9월 초순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홍로' 품종이 유통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는 '아리수' 품종 유통으로 8월 하순부터 소비자가 다양한 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리수'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지역에서도 색깔이 잘 드는 이른 추석용 품종으로 개발됐다.

'아리수'는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산비(당도 15.9브릭스, 적정산도 0.43%)가 적당하고 저장성도 좋다. 과일 무게는 285g 정도의 중과이고 껍질에 줄무늬가 없이 골고루 붉은색으로 착색된다.

또 다른 사과보다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재배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본격 유통되는 사과 '아리수'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종으로 만들겠다"며 "신품종이라도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 품종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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