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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베트남 공장 2라인 준공 '추가 공략'

1·2라인 총 48만㎥ MDF 생산 규모 갖춰…효율성 극대화

동화기업이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중밀도섬유판(MDF) 제조를 위한 두 번째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특히 신규 2라인은 박판 MDF를, 기존의 1라인은 두께 9㎜이상의 중후판 MDF를 각각 생산하는 분업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MDF는 가구를 만들때 주로 쓰인다.

동화기업은 베트남 호치민 인근의 빈푹성 지역에 위치한 'VRG DONGWHA(VRG동화)' 공장에서 두번째 MDF 생산라인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화기업은 베트남 국영기업인 VRG(Vietnam Rubber Group)와 합작해 지난 2008년 당시 VRG동화를 세운 바 있다. 여기에 1억40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 2012년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VRG동화는 약 38만㎡(11만6000평) 부지에 아시아 최장인 47m 프레스의 1라인에서 연간 30만㎥의 MDF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왔다. 여기에 또다시 66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18만㎥의 MDF를 생산할 수 있는 26m 길이의 프레스를 추가해 1·2라인을 합해 연간 총 48만㎥ 의 MDF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VRG동화 이동호 대표는 "2라인이 추가되면서 MDF 규격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도 극대화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베트남 사업은 VRG동화의 안정적인 MDF 공급과 더불어 지난해 설립해 호치민의 아파트 특판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건장재 판매법인 '동화 베트남'과의 시너지까지 더해져 베트남 목재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기업과 앞서 손잡은 VRG는 2015년 기준으로 서울 면적의 약 4배 크기인 41만ha(41억㎡)의 고무나무 조림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트남은 MDF 생산 설비와 기술력이 부족해 수요량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현재 베트남 전체 MDF시장 수요는 약 120만㎥인데 이 가운데 내수 비중은 80만㎥, 수입 물량은 40만㎥이다. 수입의 절반 가량은 태국산이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기존 1라인에서 생산한 중후판 MDF는 VRG동화 전체 매출의 약 90%에 달했다. 이렇게 생산한 MDF는 베트남 내수시장에서 95% 이상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대에 달하는 등 성장세가 계속되며 MDF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2라인에서 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생산 분업화를 이루고 박판에 대한 시장 점유율도 높일 수 있어 현지 시장에서의 추가 성장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년 당시 942억원에 그쳤던 VRG동화의 매출은 2015년 1115억원, 지난해 1138억원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엔 상반기에만 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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