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여학생 2100여명 전국 산업기술현장 체험 'K걸스데이 행사'

여학생 2100여명 전국 산업기술현장 체험 'K걸스데이 행사'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2100명이 전국 124개 산업기술현장을 방문해 기술체험에 나선다.

6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7~8일 '2017년 K걸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여학생들은 기업연구소, 출연 연구기관, 대학실험실 등을 방문하여, 생산시설 견학, 연구개발(R&D) 현장체험 및 실습, 여성선배와의 대화 등 풍성하고 의미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걸스데이는 독일의 걸스데이 행사에서 착안한 것으로 독일은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2016년에 열린 행사에는 약 9600여개 기업에 10만여명의 여학생이 체험프로그램 참여하기도 했다.

K걸스데이 행사는 우리나라 여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생생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공학계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여성R&D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K걸스데이는 'VR콘텐츠 체험 및 게임 사업의 이해', '발효식품 R&D 개발탐색 등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산업 분야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한편 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원동진 산업정책관이 샘표식품 R&D센터(대표 박진선, 충북 청주시 소재)를 방문해 40여명의 여학생과 함께 기술체험을 체험하고 4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연구개발 인력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의 여성선배와 대화를 통해 공학계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케이걸스 행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대학 공학계열로 진학하는 여학생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성과가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