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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지원서비스 전면 혁신 나선다

정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정부 수출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에 나선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혁신은 최근 급변하는 세계 비즈니스 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수출 일자리 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최근 급증하는 기업의 무역투자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OTRA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상담서비스인 '해외시장 빅봇'을 활용, 기업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빅봇은 중소기업 역량진단, 바이어정보, 수출입 통계 등 KOTRA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 수출지원기관 최초로 '서비스 리콜제' 도입을 추진한다.

KOTRA 해당 수출지원서비스 담당팀장을 '리콜 전담관'으로 임명해 수출지원사업 이용 시 불편을 겪은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재설계해 수출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KOTRA는 수출지원서비스 전 과정에 걸쳐 '일자리' 요소를 반영해 수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관련 행사에 '채용상담회'를 연계하고 신규 직원채용 및 고용증가율이 우수한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 참여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러한 혁신 방향을 담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서비스 혁신 방안'을 9월 중에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일자리 창출 정책이 탄력 받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수출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와 KOTRA는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주요도시 11곳을 순회하는 '서비스 혁신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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