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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 계란값 잡는다… 정부, 계란 1000만개 수매 비축관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계란 공급물량 부족에 대비해 계란 1000만개(평년 1일 소비량 4000만개의 25% 수준)를 수매해 비축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계란 수매는 농협(양계협회 협조)을 통해 이번 주에 약 500만개, 다음 주에 약 500만개를 각각 수매하고 수매 후 7일 이후부터 선입·선출 방식으로 신선란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계란 수매 및 방출은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해 가며 시행할 계획이며 지난번 전수검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계란은 우선 구매하고 계란가격 급등락 시에는 수매 또는 방출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선란으로 시중판매가 되지 않는 계란은 가공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성수기 계란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량은 약 5000만개로 추산된다. 이에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직접 부족물량의 20%인 1000만개를 수매하고 1000만개는 농협계통을 통해 자율 구매 후 비축할 계획이다. 나머지 3000만개는 민간 유통업계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해 부축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계란 살충제 사태 발생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계란 산지가격이 계속 하락해 이달 7일 기준 산지가격은 1223원이었다. 이는 살충제 계란 사태 발생 전인 8월 14일과 비교했을 때 32%나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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