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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역 체류형 관광 상품 '농촌 愛 올래' 출시

전남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감성여행 1번지, 강진 푸소(FU-SO)체험' 프로그램 모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5개 시·군과 함께 농촌지역 체류·체험형 농촌관광 '농촌 愛 올래' 상품을 출시·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상반기 공모를 통해 전국 5개 시·군 상품을 선정해 이번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선정된 지역은 강원 양구군(배꼽 잡는 양구 농촌 체험여행), 전북 남원시(팜투어 남원 누비GO), 전북 순창군(순창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전남 강진군(감성여행 1번지, 강진 푸소체험), 경북 고령군(통통한 고령 농촌체험여행) 등 5곳이다.

농촌 愛 올래 상품은 지역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 탐방은 물론, 여행객이 농가에 직접 머무르며 농가 주인과 함께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지역단위 여행상품이다.

기존의 농촌여행 상품이 대부분 개별 농촌 관광지를 잠시 경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면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지역 체류를 중심으로 농촌생활 및 지역 고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영랑 김윤식 시인의 생가가 있는 전남 강진에서는 농가에서 집 주인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추억 만들기와 더불어 영랑감성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성악가와 떠나는 즐거운 오페라 여행', '청자접시 인문학체험' 등 영랑 시인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도록 구성돼 있다.

김철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상품은 여행객이 농촌에 체류하며 농촌의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농촌여행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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