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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막차연장 안해요

올 추석은 막차연장 안해요

올해 추석은 역대 최장인 10일간의 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되어 막차연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서울시가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70% 이상의 귀경수요가 추석 당일부터 3일 동안 집중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역대 최장인 10일간의 추석 연휴인만큼 귀경객이 분산되어 같은 기간 귀경수요가 5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예년 실시해오던 명절연휴 막차 연장운행은 미실시하되,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기차역·터미널 등 명절연휴 주요 혼잡지점의 도로소통과 안전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년에는 귀경수요의 70% 이상이 명절 당일부터 3일간 집중됨에 따라, 이중 이용객이 특히 많은 이틀간 대중교통 막차연장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역대 최장인 추석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되어 추석 당일부터 3일간의 귀경 수요가 56.5%에 그칠 전망이다.

향후 시는 2014년부터 실시된 대체휴일제로 명절연휴가 길어진 점과,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휴식권을 고려하여, 과거 막차연장 시 투입비용 대비 실제 이용객 등 효과분석을 거쳐 장기 연휴 막차연장운행 실시 기준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긴 추석연휴로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예보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시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