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삼성·LG "2020년까지 휴대폰·가전에 10조5000억 국내 투자"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0년까지 휴대폰, 가전 및 전장 등에 10조5000억 원을 국내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사는 27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휴대폰·가전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인력 채용 확대 등의 계획도 발표했다.

투자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가전 및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홈 서비스 개발 등 첨단 가전분야에 6조원, 인공지능(AI) 고도화 및 가상증강현실(VR·AR) 등과 연계한 차세대 휴대폰 분야에 2조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자동차 전장 등 신규사업 분야에도 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국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확장하고 창원에 가전 연구개발(R&D) 센터를 신규로 설립 중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국내 광주(삼성), 창원(LG)공장에서 생산되는 최고급(프리미엄) 가전의 비중(양사 평균)을 현재 70% 수준에서 2020년에 8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국내 생산기지를 혁신을 주도하는 최첨단 기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확대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1000개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사 판로 확대를 위해 전문가 특별팀(TF)을 구성, 바이어 알선 등 컨설팅 상시 지원한다.

LG전자는 특허 무상 공유,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 및 구매 연계 등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품질, 연구개발(R&D), 경영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적용 등을 통해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사로 상생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백 장관은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 사업을 확대(2017년 636억 → 2018년(안) 800억)해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사물인터넷(IoT)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계형 사물인터넷(IoT)교육 지원사업'도 확대(2017년 1500명 → 2018년 3000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사물인터넷(IoT) 가전에 특화된 기술개발 예산을 신규로 편성하고, 가상증강현실(VR/AR) 등 미래신산업 예산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