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음식을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음식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유해세균이 생길 수 있다. 냉장고에 음식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위치별 온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LG전자는 주부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냉장고 칸별 음식 보관법'을 소개한다.
◆냉장고 제일 위 칸은 '2~3일' 이내로 먹어야 하는 식재료 보관-냉장고의 가장 위 칸은 안이 잘 보이지만, 손이 쉽게 닿지 않기 때문에 2~3일 이내로 빨리 먹어야 하는 식재료 등을 넣는 것이 좋다. 냉장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칸은 사용하기 제일 편한 칸이다. 따라서 자주 먹는 밑반찬 등을 보관하면 편리하다. 또 온도가 낮은 냉장고 맨 아래 칸에는 장아찌 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야채실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 유리그릇' 이용해 보관-주부들의 경우, 야채나 과일 등을 야채 보관함에 그냥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야채나 과일은 밀폐용 유리그릇에 넣거나 냉장고 안쪽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온도 편차를 줄여 황산화 성분의 빠른 감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일을 보관할 때에는 과일 간의 궁합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할 경우, 숙성된 사과의 에틸렌 성분이 주변 과일의 숙성을 도와 과일이 시들어 맛이 없어지게 된다.
◆식재료마다 원하는 온도 설정도 방법-냉장고 칸 별로 식품 보관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식재료에 따라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LG전자의 DIOS 김치톡톡 프리스타일(모델명: K846DN35)은 냉장/냉동/김치 보관까지 마음대로 설정해 사용가능하다. 특히 중간 서랍은 김치(유산균 김치+/맛지킴 김치/익힘/구입김치),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 보관 식품에 따라 6가지 전문 보관이 가능해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김장 철에는 유산균 김치+ 기능을 활용해 유산균이 12배 많은 김치를 즐길 수 있고, 김장 철이 지나면 김치를 보관했던 공간에 육류나 생선, 야채나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