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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中, HP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인수 조건부 승인



중국이 휴렛팩커드(HP)의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인수 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1년 이상 끌어온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HP의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다만 중국 HP는 A4 규격 레이저프린터를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판매해야 하며 6개월마다 가격과 관련 자료를 부처에 보고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또 아무리 소수 지분 투자라고 하더라도 HP가 중국에 있는 여타 A4 프린터 제조사들의 주식을 사들여선 안 된다는 조건 등을 추가했다.

중국 정부의 승인에 따라 HP는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인수 작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앞서 HP는 다기능 프린터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 집중 등을 목적으로 내세워 지난해 9월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연돼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