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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국의 新소비트랜드 '신소비'를 아시나요?

중국에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신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신소비는 기존 소비 방식의 질적 고도화(消升)와 새로운 형태의 소비를 의미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경사무소이 최근 발표한 '중국 신소비(新消費) 현상의 특징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소비는 ▲새로운 소비 주도 계층의 등장 ▲서비스 소비의 성장 ▲인터넷 소비의 활성화 ▲중서부 지방 주도의 성장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소비의 주요 세대는 80년대생인 바링허우와 90년대생인 지우링허우다. 이들은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소비, 대량 소비에서 탈피해 개성적 소비, 사치품 등 서비스 소비를 지향하며,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소비가 이뤄진다.

특히 기존 소비를 이끌어 왔던 지역은 동부 연안이었으나, 이들의 소비시장은 중부 및 서부 내륙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비 트렌드과 기업의 대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공유경제 및 녹색소비 등 신흥 소비시장의 급속한 성장이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수요가 질적으로 높아지면서 서비스·정보화·친환경·유행·품질·농촌의 6개 부문에서 소비의 고도화가 주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소비와 유사한 개념의 '신유통(新零?)'은 기업의 측면에서 소비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신유통은 중국 소비자들의 신소비에 발맞춰 나온 개념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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