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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누적 농식품 수출, 지난해 대비 7% 증가

올해 9월까지 농식품 수출이 버섯, 배, 라면 품목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9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한 달 간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8%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올 3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9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7억 달러로 9월 당일 수출 증가에 힘입어 누적돼 온 감소폭이 일부 완화됐다.

인삼류, 라면, 맥주 등의 품목이 '사드 갈등'에 따른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출 회복세에 기여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중국 식품 전문 온라인몰 내에 한국 농식품점 40여개를 입점했고 B2B 수출 상담회를 통해 편의점 유통용 숙취음료, 조미료·소스류 등 식자재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대중국 수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어 대일본 농식품 수출액은 9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5.8% 증가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외식업체에서 한국산 토마토 수요가 증가했고 반가공 형태의 커피조제품 수출도 급증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국으로의 농식품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까지 감소세였던 대베트남 수출은 인삼류·포도·배 등의 수출 증가에 탄력을 받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9% 증가한 4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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