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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설투자에 46.2조 쓴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연구원들이 공정 진행과정을 모니터로 살펴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 예상금액이 총 46조2000억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에만 29조5000억원, 디스플레이에는 14조1000억원이 수준이다.

3분기 시설투자는 총 10조4000억원으로, 반도체에 7조2000억원, 디스플레이에 2조7000억원이 투자됐다.

회사측은 "메모리의 경우 V낸드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평택 1라인 증설과 D램 공정전환을 위한 투자가 파운드리에는 10나노 공정 생산라인 증설에 투자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플렉서블 OLED 패널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 투자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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