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나노기술 국제표준회의 13~17일 서울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나노기술 국제표준화(ISO TC229) 총회 및 작업반 회의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TC229 총회와 WG3(보건·안전·환경) 등 5개 작업반 회의에 20개국 150여 명의 나노전문가가 참석해 30여 종의 국제표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나노산업은 제조·IT·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성이 크며 나노기술이 적용되는 전 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내 나노융합산업은 기업수 609개, 매출은 133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평균 44.4%의 높은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나노융합산업의 인당 매출은 제조업 평균인 약 5억 원의 3배 정도인 약 14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응용되고 미래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관련 국제표준을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300억 달러(약 32조) 규모의 세계 그래핀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또 '의료·바이오센서와 전기전자 분야 융복합 응용 제품'에 대한 신규 표준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나노기술 국제표준화회의 개최는 향후 국내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