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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신한금융,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세계기업가정신주간 본격 시작

기업가정신 유공자포상등 5개 분야, 95점 포상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개막식' 행사가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표창(기관부문)을 받은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조용병 회장, 후원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대통령표창(글로벌 CSR부문)을 받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이호일 경영기획실장(왼쪽 두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한금융지주가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표창(기관부문)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지사도 대통령표창(글로벌 CSR부문)을 수상했다.

KCC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민간기업부문)을 받았다.

정육각,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디자인 펜슬, 메드파크, 링크샵스 등 29곳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주는 '창업기업인상'을 거머쥐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13일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선 기업가정신 유공자포상, 청년기업인상, 교육우수사례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 사랑받는 기업인상 등 5개 분야, 95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2013년부터 이름이 바뀐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경제적 신뢰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대통령표창 외에 국무총리표창에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기관부문에, 두손컴퍼니가 소셜벤처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또 정화실업, 미래생활, 오양물산이 중기부장관상 중소중견기업 공정운영부문에, 포스플레이트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노사부문에, 삼익전자공업, 피플앤컴, 주안에너지는 환경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매년 11월 셋째주, 전 세계 160개국에서 3만50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은 2007년부터 미국 GEN(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 주도로 회원국이 동시에 여는 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및 교류 행사다.

'기업가정신'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혁신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공감대를 중심으로 이를 대중에게도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처음으로 주간행사를 열었다.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 행사에선 특히 기업가정신과 함께 '사회적기업가정신'도 고취시킬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사회적기업가정신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기업가정신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로 일자리 마련, 사회통합,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지원 등 삶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상식 후에는 싱가포르에서 사회적기업협회장을 맡고 있고 페니 로우(Penny Low)가 '마인드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으며, 강연 이후엔 국내 소셜벤처 기업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중기부 정재훈 벤처혁신기반과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센 변화의 물결 앞에서 이번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시발점으로 도전과 창의에 기반을 둔 사업가 정신이 사회전반에 퍼진다면 혁신성장은 물론,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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