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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품질명장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품질명장제' 시범사업을 경기도 하남지구에 처음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설품질명장제'는 숙련기능인력 우대·양성을 통한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부실시공 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청년층을 유인하기 위해서다.

건설품질명장제에 따라 LH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기능인력을 공동주택 품질과 직결되는 주요 공종 10개 부문(단열 결로, 방수, 도배, 타일, 바닥재, 가구, 승강기, 소방설비, 조경, 실시설계)의 명장으로 선정해 현장에 배치한다.

각 부문 명장의 노하우를 전수해 성과를 평가하며, 작업 진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주택설계 등 주요 지침에 반영해 공동주택 건설 부문의 기술력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이 처음 적용되는 LH 하남사업지구는 한국건설관리학회가 기술용역을 수주했다. 8개 공구, 총 8천 세대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을 위해 명장을 포함한 우수 기능인력 13명이 배치된다.

한편 LH는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사업지구에 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품질명장제'를 도입으로 우수기능인 유출을 막고 청년층을 대거 유인해 국내 건설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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