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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진공·캠코 손잡고 경영애로 中企에 678억 지원 '성과'

유동성 위기 기업 자산 '세일즈앤리스백'으로 인수, 정상화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손잡고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6곳에게 총 678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경기 악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임대조건부 매매계약(Sales and Lease Back)'으로 인수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두 기관은 앞서 2014년 12월 당시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및 자산인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후 이듬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중진공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6개 중소기업이 678억원을 조달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 자산을 인수한 후 기업과 재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업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사업기반 유지, 재무구조개선 및 금융이자비용 감소를 통한 기업 신용도 제고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중진공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자산인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건강진단, 진로제시컨설팅 및 정책자금 융자 등의 추가 지원을 검토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사업 주요 대상은 자가공장이나 사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으로서 해당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을 상환 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법인)이다.

중진공 김정열 리스크관리처장은 "올해는 관련법이 개정돼 지난해까지만해도 취급이 불가능했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공장도 매입대상에 포함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경영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사업장을 매각하고 재무상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진공 리스크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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