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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정부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2000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뿌리산업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연령대별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확정·발표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산업으로 전기차,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 소재·부품 개발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3D(Dirty, Difficult, Dangerous) 및 영세산업 이미지로 인해 인력부족과 입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등 수요산업의 변화, 3D 프린터와 같은 대체기술의 부상도 뿌리산업의 위협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공정 혁신, 선순환 일자리 환경 조성 등을 이번 2차 기본계획의 목표로 잡았다.

우선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뿌리기술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며 뿌리산업 특화단지도 지난해 21개에서 2022년에는 30개로 확대된다.

공정 혁신을 위해 정부는 2022년까지 현재 499개인 뿌리기업 스마트공장을 2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효과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42개 뿌리 공정의 데이터수집 표준모델도 보급한다.

정부는 뿌리기술-3D 프린팅 기술 융합 공정을 개발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뿌리산업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연령대별 차별화 전략이 추진된다.

청년층과 관련해서는 채용설명회 개최, 전문대학원을 통한 인력 양성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40~50대 인력에는 직업능력교육, 사후 관리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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