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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FTA 제3차 공동위원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터키 FTA 제3차 공동위원회'를 5일(현지 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우리 측은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정책관이, 터키는 무랏 야피치(Mr. Murat YAPICI) 경제부 유럽연합(EU)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터키 FTA는 우리나라가 9번째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유럽·아시아·북아프리카·중동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터키와의 관세철폐라는 이점을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對) 터키 수출은 2012년 45억5200만 달러에서 2016년 53억8500만 달러로 18.2% 증가했고, 특히 특혜품목인 자동차 부품(30%↑), 화학제품(프로필렌: 126%↑), 기계(열교환기 : 374%↑)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입 또한 자동차 부품, 의류, 항공기 부품 등 특혜품목을 중심으로 2012년 6억7200만 달러에서 2016년 7억4200만 달러로 10.4% 증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우리는 터키 정부의 반덤핑 조사에 대해 공정한 조사를 요청했고, 터키는 우리나라의 농산물 수입검역절차에 대해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은 지난 2015년 2월 체결한 한국-터키 서비스·투자 협정 관련 장관간 공한교환을 통해 절차적인 부분들을 마무리 짓고 2018년 초 발효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부는 주기적으로 공동위원회 등 한-터키 자유무역협정 이행기구 회의를 개최해 협정이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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