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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 개발자 포럼'에서 을지로 5G 시험망 연구 성과 공개

LTE주파수 대역인 2.6㎓와 5G주파수 대역인 3.5㎓·28㎓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탑재한 5G 체험버스의 모습.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며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해 5G 기반의 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개발자들이 매달 모여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SK텔레콤의 'T 개발자 포럼'이 50회 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국내외 개발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G'를 주제로 '50회 T 개발자 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T 개발자 포럼'은 지난 2012년 7월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적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국내 개발자 30명이 모이며 시작됐다. 이후 포럼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으로 주제를 확대했다. 지난 6년 간 6000여개 업체에서 누적 1만여명이 참가했고, 국내외 IT 기업 및 학계에서 300여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번 T 개발자 포럼에서 을지로 주변에 구축한 5G 시험망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5G 시대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T타워를 중심으로 청계천을 아우르는 약 2만9000평의 대규모 5G 시험망을 구축했다. 을지로는 고층빌딩이 밀집한 곳으로 도심 속 5G 상용화 연구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 SK텔레콤은 5G 후보 주파수 대역인 28기가헤르츠(㎓), 3.5㎓ 기지국을 을지로 일대에 설치했다.

T 개발자 포럼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5G 체험버스를 직접 탑승해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5G 기반의 VR 서비스를 체험했다. SK텔레콤은 LTE주파수 대역인 2.6㎓와 5G주파수 대역인 3.5㎓ · 28㎓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5G 체험버스에 탑재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자사가 주최한 '5G 서비스 공모전' 대상 수상작도 전시했다. 국내 통신장비업체와 함께 개발한 신규 중계기, AR/VR플랫폼인 'T 리얼 스튜디오', 360 VR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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