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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브렉시트' 이후 한-영간 통상관계 방향 모색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우리나라와 영국 간 새로운 통상관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영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제2차 회의를 12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의에 우리측은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이, 영국은 존 알티(John Alty) 국제통상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한-EU FTA가 한-영간에 적용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12월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에서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무역작업반에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무역작업반에 이어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브레시트 협상 진행이 한-영 통상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항들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영국의 EU 탈퇴 후에도 양국 교역에 공백이 없도록 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영 무역작업반을 통해 한-영간 통상관계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은 유럽국가 중 교역과 투자 모두 우리의 제2위 협력 파트너로 양국간 교역은 지난 2011년 한-EU FTA 발효 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계속 증가해 왔다.

특히, 양측의 교역중 한-EU FTA를 통해 관세가 낮아진 우리 승용차·자동차부품, 영국의 원유·승용차·화장품 등의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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