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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기성용에 눈찢기 제스처' 카르도나, 5경기 출전금지 징계



FIFA가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에게 5경기 출전금지와 한화 약 2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카르도나는 지난 11월 10일 한국과 평가전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향해 눈을 찢는 행위를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FIFA는 13일(한국시간) 징계규정 58조 1항에 따라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전형적인 '눈 찢기 동작'이었다며 카르도나에게 5경기 출전금지와 함께 2만 스위스 프랑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카르도나는 지난달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평가전에서 몸싸움과 신경전을 펼치는 도중 기성용을 향해 양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이 방송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축구 팬들의 공분을 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