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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르준 블랙베리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굳힐 것"

알란르준 블랙베리 글로벌 대표(왼쪽)와 신재식 블랙베리 한국법인 대표가 사업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임현재 기자



블랙베리가 '키원 블랙에디션'을 국내 출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회복에 나섰다.

블랙베리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알란르준 글로벌 대표의 방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포부를 밝혔다. 알란 대표는 "지금까지 50개국에서 블랙베리 키원을 출시했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은 한국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알란 대표는 한글 키보드에서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한글 키보드에 공을 들였다. 까다로운 소비자를 만난 덕에 제품 수준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며 "세종대왕이 살아계셨다면 한글 키보드를 무척 마음에 들어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풀터치 스크린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블랙베리는 작년 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TCL에 인수됐다. 중국 제조업체에 인수되며 품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이에 알란 대표는 "이미 많은 제조사들의 제품이 중국에서 제조된다"며 "TCL은 블랙베리가 갖추지 못했던 생산 관리, 판매 및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랙베리의 핵심 기능은 보안성이다. 블랙베리를 보안성능이 뛰어나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발표를 이어간 신재식 블랙베리 한국법인 대표는 "해외 언론도 이번 제품을 비중 있게 보도했고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며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도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 진영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자랑한다. 신 대표는 "명품 브랜드처럼 판매 수량보다 브랜드만의 문화와 정체성을 가지는 데 집중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 매각으로 나오는 우려에 대해서도 "TCL은 단일 규모로 연간 1억3000만대 생산이 가능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판매·마케팅 플랫폼을 이용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교 불가한 배터리 수명, 뛰어난 그립감,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물리 키보드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배터리 수명은 세계 모든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효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블랙베리가 정식으로 선보인 키원 블랙에디션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TCL이 작년 블랙베리를 인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물리 키보드를 유지하면서 한글 자판을 각인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105개 서비스센터에서 AS 서비스도 제공한다. 덕분에 이달 8일 예약판매 수량이 조기 마감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알란 대표는 "인터넷 카페까지 만들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블랙베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국내 출시된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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