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 TV'를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모델들이 가전 매장에서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 TV'를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올레드 TV로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55형 올레드 TV를 239만~330만원에 판매한다. 65형 올레드 TV(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제외)는 439만~560만원이다.
초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77W7)'를 2100만원에 판매한다.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65W7)'는 900만원이다.
LG전자는 LCD TV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모델에 따라 55형을 149만~195만원에, 65형을 209만~289만원에 판매한다.
LG전자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할인 행사 기간 중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77W7, OLED77G7)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LG Pra.L)' 4종 풀세트를 증정한다. LG 프라엘은 가정에서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이 기간에 LG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순금 20돈, 2명에게 순금 10돈을 증정한다.
또, 내년 3월 말까지 LG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UHD 안테나를 무상으로 제공, 설치해준다. 콘텐츠 양방향 서비스 'TIVIVA(티비바)' 3개월 무료 시청권도 증정한다.
시청자가 TIVIVA를 이용하면 ▲지상파 3사의 UHD 방송 다시보기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 전 경기 실시간 시청 및 다시보기 ▲FHD 화질로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 VOD 시청 ▲FHD 화질로 케이블 방송 실시간 시청 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월 말까지 LG TV에서만 단독 제공한다. 국내에서 출시한 LG UHD TV(웹OS 3.5 버전 이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