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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산업부, 폐광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한다

정부가 폐광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로 활용하는 '태양광 광산' 사업을 시작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함백 폐광부지 태양광 사업의 발전사업 허가가 지자체인 정선군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한석탄공사가 20년간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해 발전사업을 진행한 후, 투자원금을 제외한 초과수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협의와 함께 발전사업에 따른 초과수익을 지역난방공사로부터 받아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폐광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발전이익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며 이미 훼손된 폐광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선 함백 폐광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이 하나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석탄공사, 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지자체와 함께 태양광 사업에 적합한 폐광부지 추가 발굴에 나서는 한편, 폐광부지가 산림청 소유 국유림일 경우에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사업의 해당 부지는 과거 석탄공사 함백탄광이 1993년 폐광되기 전 석탄 채굴 과정에서 나온 폐경석이 쌓여있는 적치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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