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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딸기 수출 증가… 지난해 농식품 수출, 5.6% 증가한 68억 달러 기록

지난해 중국의 '사드보복'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등의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2016년 대비 5.6% 증가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으로 지난 2012년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던 일본 수출액이 지난해 전년 대비 13.4% 증가하면서 수출을 주도했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증가 또한 중국 수출 감소 충격을 완화시켰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총 9억8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힘입어 아세안 시장은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 수출차질에도 라면·딸기 등의 수출확대로 일본에 이어 제2의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아세안 시장 수출액은 12억1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라면 등 가공식품의 수출 증가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라면 등 가공식품 수출액은 57억3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하며 수출을 주도했다.

반면, 지난해 신선농산물은 수출액은 10억9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신선농산물 중 홍콩과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수요가 크게 확대된 딸기는 44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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