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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중앙회·기업銀·신보 손잡고 '中企 공동구매 전용보증' 만든다

전용보증제도 도입 위한 협약 맺고 600억 출연, 운영

중소기업중앙회는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황록 신보 이사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조나 유통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원·부자재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이들 금융·정책기관과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원·부자재 공동구매의 대표적인 현장애로인 구매력 부족과 대금지급 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은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신보가 총 600억원 규모의 출연협약보증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가 공동구매 협동조합을 선정하고 중기협동조합은 물량 통합, 단가협상을 통해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또 신보는 협동조합 소속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을 발급하고 기업은행은 구매자금 지원을 전담하는 등의 역할을 각각 맡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업활동의 기초가 되는 원부자재 구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정부의 혁신성장 과제인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규모의 경제 구현'을 위해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업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재료비가 1%가 인하될 경우 영업이익률은 7%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공동구매 지원을 위해 신보와 기업은행을 연계해 보증발급, 대금지원, 공동구매 등 일련의 과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공동구매 중심의 e-MP(e-Market Place)인 '공동구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3월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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