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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국내 은행, 바젤Ⅲ 도입으로 BIS비율 소폭 상승"

국제은행 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의 도입으로 국내 은행들의 국제결재은행(BIS) 비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젤Ⅲ 규제개편안과 관련해 17개 국내 은행이 현재 자산구성 유지를 가정할 경우 이들의 BIS비율은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진국 은행 대비 비교적 저위험자산 위주로 구성된 일부 대형은행의 BIS 비율이 상승했다.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는 은행 자산의 신용위험 측정 방법을 차등화해 위험자산 보유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저LTV(주택담보인정비율) 대출과 같은 저위험 자산의 위험가중치(RW)는 낮아지고, 주식이나 펀드 투자와 같은 고위험 자산의 RW는 높아진다.

은행이 보유한 대출이나 투자자산 등의 RW 차등 폭이 커지면서 적정 수준의 BIS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일부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번 규제개편이 은행 내부의 리스크 관리방식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이행시기도 집중된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자료: 금융감독원



바젤Ⅲ가 국내 은행 운영 환경에 맞게 도입될 수 있도록 최초로 '공개협의안' 절차를 시행하며,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행에 전문가를 파견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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